풍성한 한가위 명절, 제동친 봉사자님들은 딱지네 찬구들과 그 풍성함을 나누고자 오늘도 봉사를 다녀오셨습니다.

누가 억지로 시켜서는 절대 하지못할 일들을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 붙히는 제동친 봉사자님들.

견주할아버지와 정겨운 덕담을 나누고
능숙하게 쌓인 똥꽃정리와
구충제도 모두 먹여주었어요.









산책 후 달달한 간식타임까지^^

다른 애들에 비해 털이 긴 편인 딱지는 미용도 했답니다.

딱지 눈이 이렇게 초롱초롱했구나 ㅎㅎ

사람 손을 무서워 내미는 간식에도 움찔하던 아이들이 봉사자님들의 사랑과 정성에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특히 마음의 병이 있는듯하던 셔리가 밖에서 봉사자님이 내미는 간식을 받아먹을 땐 모두들 감동으로 환호를 했답니다.

아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
오늘도 우리에게 많을 것을 가르쳐 준 아이들과
담 주를 약속하며 돌아왔답니다.





제동친은 주인이 있지만 돌봄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친구들을 찾아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양을 보낼 수만 있다면 견주에게도 개들에게도 더없이 좋을  텐데요..

아이들 사진도 눈여겨 봐주시고
품어줄 분들은 꼭 연락주세요.
문의 010 2831 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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